미카엘신부님!
안녕하세요. 한국에 잘 도착 햇습니다.
여기는 무척 덥습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흐릅니다.
몇일 전에 무척 추웠다고, 소라아빠에게 애기 들었습니다.
1년동안 좋은시간을 갖게 되었고, 좋은 추억을 갖고 돌아오게 되어 기쁩니다.
사우스뱅크에서의 마지막 파티도 좋았고, 신부님, 박프로, 박교수님하고 운동을 한것이 생각납니다.
이런 모든 기억들을 갖고 가끔 메일 을 띄우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반갑습니다. 살다가 보면 이곳이 그리워 질 때가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리워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갖고 있다는 것도 우리에게
행복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생각의 여유를 가질 수 없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아무쪼록 충주에서 열실히 신앙생활을 하시길....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리워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도,
과거를 기억할 수 있는 추억을 갖고 있다는 것도 우리에게
행복일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런 생각의 여유를 가질 수 없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아무쪼록 충주에서 열실히 신앙생활을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