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오 마리애는 성모님께 대한 신심을 중요하게 여기므로, 모든 레지오 단원들은 1년에 한번씩  성모님께 자신을 바치고 성모님의 종으로 살기를 약속하는 봉헌식을 3 25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을 전후해서 개최합니다. 이를 아치에스 (the Acies)라고 부릅니다. 봉헌식을 통해서 레지오 단원들은 단체로 레지오의 모후이신 성모님께 대한 충성을 새로이 다짐하고, 성모님으로부터 앞으로 동안 악의 세력과 맞서 싸울 힘과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천주교 브리스번 한인교회에서도 지난 3 22 토요일 오전 11 성당에서 봉헌예식을 개최 하였습니다. 성가정의 어머니 꾸리아 소속  쁘레시디움 8개팀에서 60여명이 레지오 행동단원과 협조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원죄 없이 잉태되신 성모상 모시고 대형 벡실리움 모형과 함께 꽃과 촛불로 꾸며진 가운데 경건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우리 단원들은 나의 모후, 저의 어머니시여, 저는 오직 당신의 것이오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이 당신의 것이 옵나이다.” 라는 말씀을 개별적으로 바치며 자신을 성모님께 봉헌 합니다. 말씀은 레지오 단원으로서 최고의 예우로서 마리아께 올릴 있는 찬양이면서도 영광스러운 일이 되는 것입니다.

 

레지오 단원들만은 봉헌문을 떳떳이 바칠 있는 특권이 주어지는 동시에 성모님을 가까이 모실 있는 위치에 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레지오 단원들은 성모님의 천상 군대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만큼 성모님을 가장 가까이 모시는 위치에 있으니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입니까? 영광을 더욱 아름답게 보존해야 하는 것이 또한 레지오 단원의 의무이기에 우리에게 주어진 사도직 임무를 회피하지 말고 성모님께 더욱 의탁하면서 신앙생활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레지오 마리애 훈화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