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자 로사 대모님!!!

너무너무 오랫만에 인사 드려서 절 기억 하실지 모르겠어요.
제 애기아빠와 함께 그곳에서 유학생활하다, 제가 세례를받고 애기 나으러
한국에 왔다, 남편이 위암으로 세상을 이별 하면서.....
제가 대모님께 제대로 인사도 드리지 못 하고 살았습니다.
잘 지내고 계시죠?
저도 열심히 애기 잘 키우면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제가 올해부터 저희본당(대구교구 성김대건)에서 주일 학교 교사로 봉사하게
되었습니다. 봉사시작하면서 대모님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미흡하나마 이렇게 소식을 전합니다.  

                    정주현 프란치스카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