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가 살지 않는 별---

              그 별들 사이의 텅 빈 공간  따위는 두렵지 않습니다.

              그보다는  내  마음속  불모지가

              훨씬  더  절실하게  두려움을  안겨줍니다.


              오늘  처음으로 성당 홈페이지에 들어왔다가  황량했던 마음
  
              사랑과  따뜻함으로 가득  채우고 갑니다.

             상실에도  불구하고  풍요롭게 사는 법을  오늘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