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즈번에서의 첫미사를 마리안밸리에서 드리게 되서 기분 무지 좋았습니다.

교민사회의 특성상 단기간으로 오가는 학생들도 많을것 같은데

모두 한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아주시고

특히 오늘 점심은 브리즈번에 와서 먹어본 최고의 만찬이었습니다.

누룩의 비협조로 맛이 약간 새로왔던 동동주 또한 멋졌구요.

오늘은 쬐금 쑥쓰러워서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는데

이렇게 맛난 음식 준비해주신 교우님들 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