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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익한 이야기





독일의 정치가 비스마르크가 아들에게 다음과 같은 편지를 보냈다.

"내가 오늘 한 일에 대하여 내일 다른 사람들의 여론을 들어보면 태반이 잘못 되었다.

그러니 남의 칭찬을 받는다고 하여 기뻐하지 말고, 남의 비난을 받았다고 하여 실망하지도 말아라.

본디 인간은 이러나저러나 간에 잘할 수 없게 되어있다.

또 후세에 이름을 남기겠다는 사람도 있으나 지극히 어리석은 생각이다.

지금 나와 함께 있는 사람들도 내 마음을 알아주기 어려운데, 어찌 백 년이나 천 년 후의 사람들이 내 마음을 알아줄 것인가.

그러므로, 나는 다만 하느님만이 내 마음을 알아줄 것이라고 믿고, 남들이 나를 칭찬하거나 욕을 하거나 그런 것은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한다.

지금의 내가 독일 총리대신이라는 어려운 일을 맡아보고 있는데, 만일 하느님이 없다고 하면 나는 이 괴롭고 어려운 일에 단 사흘도 견디지 못할 것이다.

너무 세상의 칭찬에 관심을 두지 말아라.

오직 하느님으로부터만 칭찬받도록 힘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