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향기~


온화함이란 단어를 생각하면 우리의 인자한 아버지셨던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님이 생각납니다.

그분의 인자하심이

그리스도의 향기로 남아있습니다.


"하늘에는 별이 있고,

들에는 꽃이 있듯이

사람의 마음속에는 사랑이 있어야 합니다.

밤하늘에는 별들이 반짝여 아릅답습니다.

들판에는 이름 모를 꽃들이 피어 아름답습니다.

우리 사람들 사이에는 숭고한 사랑이 있어 더욱 아릅답습니다." (김수환추기경의친전중)


하느님 나라를 건설하는 하늘의 시민인 우리

마땅히 힘써 가꿔야 할 나라는 내가 살고 있는 이 땅.. 지금..여기..


하느님,

온화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강하디 강한 부드러움을 주소서.

죽음 보다 강한

당신 사랑을 주소서.

사랑과 다정함을 주시고

닿기만 하여도

부드러운 감미로움을, 제게 주소서.

헴프틴의 돔 비오 19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