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예수님!!

잠깐 골코 한인공동체에 함께 했었던 유학생 김이환 요한입니다.

어느덧 호주를 떠나 다시 한국의 집으로 돌아온지도 석달이 넘었습니다.

아직도 가끔은 그곳에서의 꿈을 꿉니다.

작년 3월 호주로 워킹홀리데이 여행을 떠나 4월에 골코에 머물기 시작했었는데요.

아무것도 모르는 처음 가보는 나라에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어 주었던 교회 공동체 여러분들에게 뒤늦게 나마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공동체에 머무는 동안 정말 많은 활동과 도움이 되고 싶었던 마음에 애기들 돌보는 선생님도 해보고 사진도 열심히 찍고 기타연주와 함께 노래도 부르고 했지만 워킹홀리데이 떠돌이 인생역정 너무나 짧은 시간내에 떠나게 되어 죄송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 그리고 무엇보다 감사한 마음이 따릅니다.

한국을 떠나 천국을 찾아서 호주땅을 여행하는 젊은형제들과 모든 공동체의 형제들이 언제나 주님의 향기 가득한 나날을 보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