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의 향기~


성탄축하드립니다~"

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 가운데 사셨다.

우리는 그분의 영광을 보았다.

은총과 진리가 충만하신,

아버지의 외아드님으로서 지니신 영광을 보았다.(요한1,14)


성 스테파노 첫 순교자 축일입니다.

어제는 탄생을 경축하였고, 오늘은 순교를 기념합니다.

어제는 생명을 노래했고, 오늘은 죽음을 묵상합니다.

신앙의 신비 안에서,

탄생과 순교가 

생명과 죽음이 서로 깊은 연관속에 있으며,

 "죽는 것이 곧 사는 것" 이라는 진리가 담겨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탄생 안에서 순교와 죽음을,

스테파노의 순교 안에서 생명과 탄생을 보아야 합니다. (한재호루카신부님의 오늘의묵상중)


이것이 좋다, 저것은 나쁜것 이라고 자명히 드러낼 수 있는 것은

세상것들 속에서 뿐입니다.

이 모든 것을 아우르는 것은 영원의 시간 속에 계신 하느님 뿐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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