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 동안을 무던히도 잘 견뎌 내시어 우리 성가대를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우리 우리 단장님 바오로 형제님,, (물론 세실리아 자매님의 내조 또한 못지 않았겠지만요) 이제는 브리즈번 한인 성당 성가대의 원로로서 (나이가 그러시다는 게 아니고요~ 역대 단장님을 지내신 유일한 분이시기에) 앞으로 우리 성가대가 아름다운 성가대, 나아가서는 아름다운 한인 성당 공동체를 가꾸어 가는데 작지만 귀한 모퉁이 돌이 될수 있도록 전보다 더 힘써 주실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실 성가대로서는 새로운 단장님을 모시게 된것도 그렇지만 막강 테너 멤버를 한분 새로 맞이하게 되었으니 경사가 곱절이 아닌가 싶네요~ 동의하시면 추천 막 눌러주세요 ㅎㅎㅎ

아직 성가대가 아니시더라도 혹시 본당의 다른 부분에서 봉사하시는 교우 분들이라도 아니면 아직은 호주에 계시지 않은 분들일지라도 우리 성가대를 위해 많이 기도 해주세요.. 복받으실 겁니다..

참 2007년 새해 첫 성가 연습이 2월 1일 (목) 평일 미사와 함께 시작됩니다. 늦지들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