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간 습관처럼 매주 목요일 7시 30분에 맞춰 예비자교리를 받으러 다니다가
지난 일요일 세례식도 잘 마치고 마치 뭔가 하나 해낸 기분에 들떠있다가
막상 오늘, 이제부터 안가도 되는구나 생각하니 홀가분하면서도 슬쩍 허전한 맘도 드네요...
암튼 그동안 저희를 잘 가르쳐주신 신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가까운 거리도 아닌데 저희를 pick-up해주셨던 정율리아님 가족께도 감사드리구요,
끝으로 같이 교리를 받았던 분들께도(지금생각이지만 그때 같이 기념사진이라도 찍었어야 했는데,,,)
안부전합니다..모두 건~강하시구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