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순교자

막시밀리언 마리아 콜베


                                                                  "사랑하십시오, 이것이 전부입니다."


"만일 일하던 도중에 영혼이 자신을 잃고 헤맨다면,
곧 마리아와의 유대를 새롭게 해야 합니다.
탄식을 하면서 불러도 좋습니다. '마리아!'라고."
"마치 어린아이가 가장 좋으신 어머니 곁으로 뛰어가듯 달려갑시다.

생활이 어려울 때, 영혼이 암흑 속에 갇혀 고통스러울 때,
당신의 입술이나 마음으로 단지
마리아의 거룩하신 이름을 부르기만 하십시오."
"나는 이곳에 들어 올 때 '마리아'라고 인사했습니다.
여러분도 '마리아'로 답했습니다. 성모마을에는 이런 관습이 있습니다.
회원끼리 만날 때 서로 ‘마리아’의 이름으로 인사하게 되어 있습니다."
"마리아의 공경하올 이름이 성모마을 곳곳에 배어 있어야 합니다."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계속 기도하십시오.

천사의 축사(祝詞)인 ‘성모송’으로 기도하십시오.

더욱 큰 어려움에 처하면 로사리오 기도를 바치십시오.


다정하신 성모 마리아의 이름을 부르며 구하십시오.

"유혹 중에 있을 때 성모 마리아의 이름을 계속 부르면 승리합니다."

"성모 마리아의 성상을 높은 곳에 두기보다
몸 가까이나 책상 위 혹은 여러 우편물 안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성상을 자주 바라볼 수 있고
자주 성모 마리아의 이름을 부를 수 있고
때때로 친구(입맞춤)할 수도 있습니다."

"형제들이여, 여러 임무를 수행하는 중 걱정거리가 생길 때도
여러분은 마음의 평화를 지키도록 노력하십시오.
성모 마리아의 이름을 부르면서 모든 것을 성모께 바치십시오.
그 후 여러분은 모든 걱정을 잊어버려도 좋습니다.
성모께서 우리의 일에 대해 배려해 주실 테니까요."

"우리의 사명은 하느님의 뜻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하느님이 바라고 계시는 시간이나 방법에 따라서 자신을 다스리고
열절한 마음으로 자주 화살기도나 성모 마리아의 이름을 부릅시다."

- 성 막시밀리아노 마리아 콜베-